[인천 영종도] 하객 입장에서 본 5성급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그랜드블룸홀 결혼식 식사후기
안녕하세요, 유니큐입니다.
오늘은 서해안을 끼고 있는 하객 입장에서 본 인천 영종도 5성급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결혼식 식사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마침 지인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결혼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식사와 식이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집중해서 식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세한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위치
주소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 길 186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하철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1) 인천공항 1 터미널 하차 후 파라다이스시티호텔까지 약 20분 도보이동
2) 인천공항 1 터미널 하차 후 버스승강장에서 셔틀 타고 이동
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2)의 경우에 1 터미널의 경우 30분마다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그랜드블룸홀 입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그랜드블룸 입구에 들어서면 아주 큰 샹들리에가 반겨줬어요.
정말 크고 웅장한 것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 옆에는 유명 할리우드스타들의 초상화 작품도 보였습니다.

그랜드블룸홀 들어가기 위해 이 긴 복도를 걸어야 하는데요.

정말 길더라고요!ㅎ
많은 하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쭉 긴 복도를 끝까지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데요.

여기를 지나면 아래의 신부입장 큰 문이 등장합니다 :)


그리고 신부입장 바로 앞에는 하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마도 대부분은 신부 하객 지인들이 앉아서 대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대기하는 동안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그랜드블룸홀 내부
쭉 한번 돌아보고 그랜드블룸홀 내부로 들어섰는데요.


생화와 조화가 적절히 섞여있었고, 아마 결혼식 주인공들이 주문하는 대로 생화와 조화의 비율이 결정되겠지요?
제가 간 결혼식에는 생화가 7 정도의 비율이었습니다.

하객들이 앉는 원형테이블 위, 버진로드 입구, 버진로드 사이드 모두 꽃들이 가득해서 너무 싱그럽고 좋았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그랜드블룸홀 식사
본격적으로 그랜드블룸홀 동시식 식사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남겨보겠습니다.
이렇게 원형테이블에 인원에 맞춰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었고요.
어떤 음식이 순서대로 나오는지 있었어요.
기대가 되는 메뉴들이 참 많았습니다.


식사는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1부 예식인 화촉점화, 신랑입장, 신부입장, 퇴장 등이 완료된 이후 1부와 2부 사이 신랑, 신부가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 동안부터가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0번 : 식전빵

모닝빵과 미니바게트가 1개씩 제공되었습니다.
겉바속촉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옆에 버터도 함께 구비되어 있어서 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면 됩니다.
1번 : 캐비어, 사과, 샬롯을 곁들인 대게살 샐러드와 망고소스

소스가 좀 부족한 감이 있긴 했지만, 느끼할 수 있는 대게살이 망고소스를 만나 상큼하게 입안에 들어왔습니다.
2번 : 화이트 트러플 단호박 크림수프와 칩

단호박수프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트러플이 들어가 일반 단호박수프와 달리 고급스러운 풍미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단호박칩은 튀긴 것으로 바삭바삭 입안이 즐거웠습니다,
다시 한번 먹고 싶은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3번 : 와인에 찐 전복과 생강 마늘 버터소스

그다음 나온 전복과 버터소스인데요.
해산물 특유의 잡내, 비린내가 와인이 잘 잡아주었는지, 깔끔하고 쫀득쫀득했습니다.
4번 : 메쉬드 포테이토와 계절채소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타라곤 머스터드소스

매인디쉬인 스테이크와 메쉬드포테이토입니다.
퍽퍽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질기지도 않은 적당한 익힘으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주변에서도 맛있어서 한 접시 더 주세요! 를 외쳤던 그 메뉴였습니다.
역시 코스요리라서 메인디쉬쯤 오니 배가 부르더라고요.
5번 : 웨딩국수

역시 결혼식에는 국수죠!
국물도 맑은 멸치육수였고,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거의 못 먹었지만요.
6번 : 모카크림의 티라미수

개인적으로 단호박수프와 또 먹고 싶은 티라미수인데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함께 주신 커피와 먹으니 달콤 쌉싸름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디피도 너무 이쁘게 해 주셨어요!
7번 : 커피 또는 차

커피는 커피메이커 느낌의 맛! 하지만 씁쓸한 맛보다는 고소한 풍미가 느껴져 티라미수의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잘 중화시켜 주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결혼식 종료 후 꽃다발 서비스도 제공되었어요.
아쉬운 건 이쁘게 만들어주진 않는다는 거 하나였네요!!
유니큐의 생각
지인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그랜드블룸홀은 처음 가보았는데요. 식도 길지 않게 잘 진행되었지만, 특히 음식이 맛있었어요.
단호박수프, 스테이크, 티라미수가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인천에서 결혼식 준비 중이시라면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결혼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도 이제 결혼 성수기가 시작되었네요.
날도 너무 따뜻해지고 있고요.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결혼식 음식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 예비신부, 예비신랑 분들 있으시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객입장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상 유니큐였습니다.
다음에는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탐방기에 대해서도 써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구독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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